경주한수원, 1차전 패배 딛고 2017시즌 내셔널리그 역전 우승
입력 : 2017.1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주한수원이 실업축구무대 정상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은 1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경주한수원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1골이 앞서 올 시즌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경주한수원은 챔피언결정전까지 차지하며 실업축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20분 고병욱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정기운의 추가골을 묶어 승리했다. 정기운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경주한수원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골을 넣으며 경주한수원의 우승을 이끈 고병욱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사진=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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