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이 세르비아전에서 손흥민 활용법을 고민했다. 세트피스 실점도 보완할 계획이다.

신태용호는 오는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유럽 강호 세르비아와 11월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콜롬비아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2-1 승리를 거둔만큼, 세르비아와의 한 판 승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콜롬이바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신태용 감독도 세트피스 실점 보완에 큰 목적을 뒀다. 그는 12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세트피스를 보완하겠다. 마지막 훈련에서 보완 좀 더 집중하고 타이밍을 뺐도록 하겠다. 콜롬비아전 실점은 프리로 놔눈게 아쉬웠다. 타이밍을 뺏도록 하겠다"라고 하겠다.

손흥민 활용법도 더 고민할 생각이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쏘아 올리며 최전방 공격수로 가치를 입증했다.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 최전방 투톱도 가능하다. 손흥민 활용법을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 원톱쪽 활용도 가능하다. 최대한 활용을 하려고 한다. 다양한 조합을 확인해보려한다"라고 설명했다.

볼 점유율은 크게 개의치 않을 생각이다. 이기는 축구에 집중한다. 콜롬비아전에서 점유에 뒤졌지만, 2-1로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도 "볼 점유율은 크게 개의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강팀이 상대되면 역습을 더 효과적으로 하려한다. 결론적으로 상대를 얼마나 더 강하게 압박하느냐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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