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1월 이적 시장 전에 ‘에메리 경질’ 준비
입력 : 2017.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우나이 에메리 감독 경질을 준비한다. 시기는 내년 1월 이적 시장 전이다.

영국판 ‘야후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PSG가 1월 이적 시장 전에 에메리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의 미래는 스타 플레이어 장악 실패 등을 이유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메리 감독의 리더십은 에딘손 카바니 페널티킥 사건 이후 물음표를 남겼다. 카바니와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신경전을 벌이자 애매한 태도를 취했기 때문이다. 이후 네이마르의 훈련 불만 표출 보도까지 불거졌다.

물론 네이마르는 모든 보도를 일축했다. 일본과의 평가전 이후 “모두 잘못된 기사다. PSG 입단을 결심하고 에메리 감독과 팀의 미래에 관해 말했다. 루머는 나를 힘들게 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네이마르의 발언에도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PSG 보드진은 에메리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새다. 후임으로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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