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이 세르비아전에서 전술적 변화는 없을 거라 말했다. 콜롬비아전에서 잘 된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신태용호는 11월 A매치 2연전 승리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한 층 끌어 올리려 한다.
지난 10일 열린 콜롬비아전에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4-4-2 포메이션 아래 압박과 역습으로 콜롬비아를 옭아맸다. 손흥민도 401일 만에 필드골을 맛보며 대표팀 핵심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세르비아는 콜롬비아와 다른 팀이다. 개인 기량 보다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유럽 팀이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1위에 올라 월드컵 직행 자격을 얻었다.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신태용 감독 생각도 마찬가지다. 신 감독은 13일 경기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는 월드컵 통과한 팀이다. 중국과 경기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에겐 벅찬 상대다. 피지컬도 좋고 선수 개개인마다 유럽 좋은 리그에서 경기했다. 좋은 팀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콜롬비아에서 잘했던 점을 같이 만들겠다. 세르비아전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세르비아는 2009년 11월에 처음으로 맞붙었고, 유럽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이후 2011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재대결을 가졌고, 박주영과 김영권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 신태용 감독 일문일답
내일 경기 준비 소감
: 세르비아는 월드컵 통과한 팀이다. 중국과 경기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에겐 벅찬 상대다. 피지컬도 좋고 선수 개개인마다 유럽 좋은 리그에서 경기했다. 좋은 팀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콜롬비아에서 잘했던 점을 같이 만들겠다. 세르비아전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이겠다.
김승규가 부상이다. 내일 골키퍼 구상은?
: 점핑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마무리 훈련까지 다 끝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이다. 마지막 훈련까지하고 결정을 하려 한다.
콜롬비아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큰 변화는 없다고 했는데 윤곽은 잡혔나
: 몇몇 선수는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 큰 변화는 없다. 선수들이 자주 모일수있는 시간이 없다. 세르비아를 상대로 잘 된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세르비아는 동유럽 팀이다.
: 우리나라 선수들이 동유럽 팀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피지컬 적인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깰 지를 생각하고 있다. 피지컬과 파워가 좋으면 민첩성이 떨어진다. 그런 점을 확인하겠다
동아시안컵때 선수 교체만 이뤄지는지, 전술적 변화가 있을 예정인가
: 동아시안컵에서는 아직 깊이있게 생각안했다. 해외파 대체자들을 뽑을 것이다.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안일한 대회가 아니다. 선수 스쿼드 안에서 선발해야 한다. 그걸 뽑으면서 거기에 맞는 포메이션이 되지 않을까
오늘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간이다.
세트피스 실점 확인할수 있을까
- 콜롬비아전에 수비를 형성했을때 대응이 미흡했다. 선수가 들어갈때 타이밍을 끊지 못했다. 다시 상기해서 훈련했다. 러시아 유럽 원정에서는 완전체가 되지 않아 불안정했다. 이제부터 어느정도 집중할거다. 반복적인 실수는 안된다. 신체적인 조건이 상대보다 약해서 집중해서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끔하겠다. 유럽 선수들이 마지막 훈련이다. 따로 유럽 선수라고 해서 점검은 없다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소감 부탁
- 마음은 훨씬 편해졌다. 선수들 전체가 안좋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들 긴장도 많이 했다. 속으로 그런 마음이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잘 따라오고 코칭스태프와 공유를 많이 했다. 선수들 움직임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마음이 편해졌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내일도 더 활기차게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사진=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신태용호는 11월 A매치 2연전 승리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한 층 끌어 올리려 한다.
지난 10일 열린 콜롬비아전에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4-4-2 포메이션 아래 압박과 역습으로 콜롬비아를 옭아맸다. 손흥민도 401일 만에 필드골을 맛보며 대표팀 핵심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세르비아는 콜롬비아와 다른 팀이다. 개인 기량 보다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유럽 팀이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1위에 올라 월드컵 직행 자격을 얻었다.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신태용 감독 생각도 마찬가지다. 신 감독은 13일 경기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는 월드컵 통과한 팀이다. 중국과 경기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에겐 벅찬 상대다. 피지컬도 좋고 선수 개개인마다 유럽 좋은 리그에서 경기했다. 좋은 팀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콜롬비아에서 잘했던 점을 같이 만들겠다. 세르비아전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세르비아는 2009년 11월에 처음으로 맞붙었고, 유럽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이후 2011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재대결을 가졌고, 박주영과 김영권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 신태용 감독 일문일답
내일 경기 준비 소감
: 세르비아는 월드컵 통과한 팀이다. 중국과 경기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에겐 벅찬 상대다. 피지컬도 좋고 선수 개개인마다 유럽 좋은 리그에서 경기했다. 좋은 팀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콜롬비아에서 잘했던 점을 같이 만들겠다. 세르비아전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이겠다.
김승규가 부상이다. 내일 골키퍼 구상은?
: 점핑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마무리 훈련까지 다 끝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이다. 마지막 훈련까지하고 결정을 하려 한다.
콜롬비아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큰 변화는 없다고 했는데 윤곽은 잡혔나
: 몇몇 선수는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 큰 변화는 없다. 선수들이 자주 모일수있는 시간이 없다. 세르비아를 상대로 잘 된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세르비아는 동유럽 팀이다.
: 우리나라 선수들이 동유럽 팀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피지컬 적인 약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깰 지를 생각하고 있다. 피지컬과 파워가 좋으면 민첩성이 떨어진다. 그런 점을 확인하겠다
동아시안컵때 선수 교체만 이뤄지는지, 전술적 변화가 있을 예정인가
: 동아시안컵에서는 아직 깊이있게 생각안했다. 해외파 대체자들을 뽑을 것이다.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안일한 대회가 아니다. 선수 스쿼드 안에서 선발해야 한다. 그걸 뽑으면서 거기에 맞는 포메이션이 되지 않을까
오늘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간이다.
세트피스 실점 확인할수 있을까
- 콜롬비아전에 수비를 형성했을때 대응이 미흡했다. 선수가 들어갈때 타이밍을 끊지 못했다. 다시 상기해서 훈련했다. 러시아 유럽 원정에서는 완전체가 되지 않아 불안정했다. 이제부터 어느정도 집중할거다. 반복적인 실수는 안된다. 신체적인 조건이 상대보다 약해서 집중해서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끔하겠다. 유럽 선수들이 마지막 훈련이다. 따로 유럽 선수라고 해서 점검은 없다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소감 부탁
- 마음은 훨씬 편해졌다. 선수들 전체가 안좋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들 긴장도 많이 했다. 속으로 그런 마음이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잘 따라오고 코칭스태프와 공유를 많이 했다. 선수들 움직임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마음이 편해졌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내일도 더 활기차게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사진=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