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이근호의 작은 부상도 이상 없었다. 세르비아전에서도 손흥민과 이근호 투톱을 볼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신태용호는 콜롬비아, 세르비아 2연전 승리로 대표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 한다.

이근호는 콜롬비아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확인 결과 이상은 없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울산종합운동장 훈련에과 13일 본 훈련에 참석했다. 세르비아와의 한 판 승부에서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컨디션도 좋다. 기자 회견 직전 관계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15분 동안 공개된 훈련에서도 가볍게 운동장을 돌았다. 세르비아전에서 손흥민의 발끝이 기대되는 이유다.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전에서 변화 대신 장점 극대화를 선택했다. 큰 전술적인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콜롬비아전에 보인 4-4-2 전술 아래 선수 몇 명을 시험한다. 손흥민과 이근호 가 좋은 모습을 보인만큼, 세르비아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사진=박대성 기자,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