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A매치 포커스] '경질 유력' 벤투라 후임은? 안첼로티부터 콘테까지

기사입력 : 2017.11.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60년 만에 이탈리아를 월드컵 탈락으로 이끈 잔피에로 벤투라 감독의 경질이 유력한 가운데, 벌써부터 차기 사령탑 후보군이 떠올랐다.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는 안방에서 굴욕을 맛봤다.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스웨덴과 0-0 무승부에 그쳤다.

1차전 원정서 0-1로 패한 터라 반드시 승리했어야 했지만 득점 없이 90분을 마쳤고, 결국 1958년 이후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난의 화살은 아주리군단의 수장 벤투라 감독에게 향한다. 예선 조별리그부터 소극적인 전술로 구설수에 올랐던 그는 스웨덴전서도 변화 없는 전술을 고집하며 이탈리아를 수렁에 빠트렸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이탈리아축구협회가 이른 시일 내로 벤투라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후임자를 주목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매체 ‘일 지오르날레’는 벤투라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보군 4인을 조명했다.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된 건 얼마 전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한 뒤 소속팀이 없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다.

그는 과거 유벤투스, AC 밀란 등 세리에 구단들을 이끌며 이탈리아 축구가 익숙한 인물이다. 지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수석코치로 아주리군단과 연을 맺었던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매체 역시 안첼로티 감독이 현재 무적(無籍)인 걸 생각하면 이탈리아축구협회와 협상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며 유력 후보로 점쳤다.

‘일 지오르날레’는 안첼로티 감독뿐만 아니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도 주요 타깃으로 언급했다.

유벤투스 부임 4년 차지만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연이 없어, 새 도전을 위해 아주리군단의 수장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로베르토 만치니 제니트 감독 이름도 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인 그 역시 라치오, 피오렌티나, 인터 밀란 등을 이끌며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한 바 있고, 꾸준히 대표팀 지휘를 희망했었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의 복귀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다른 후보와 달리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휘한 경험을 가진 그는 최근 현 소속팀과의 불화설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최근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