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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르비아] '2G 무패' 신태용 감독, ''한국 축구 살아있다는 걸 보이겠다'' (일문일답)

기사입력 : 2017.11.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울산] 김진엽 기자= 콜롬비아전에 이어 세르비아전서도 좋은 경기력을 펼친 신태용 감독이 동아시안컵까지 이 기세를 살려 한국 축구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0일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격파한 신태용호는 11월 A매치를 1승 1무라는 호성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러시아, 모로코와의 평가전까지 무기력했던 모습을 단번에 씻어냈다. 반전을 이룬 만큼 오는 2018년 6월에 열릴 월드컵 본선 준비에도 힘이 실리는 건 물론이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소감에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기 위한 악착같음을 볼 수 있었다. 감독이 원하는 걸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동아시안컵 역시 11월 A매치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더 많이 뛸 수 있게, 여전히 한국 축구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하 신태용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경기 총평
세르비아가 지난 중국전에서 전술을 바꿔 분석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도 우리와 콜롬비아 경기를 보고 준비한 것 같다.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기 위한 악착같음을 볼 수 있었다. 감독이 원하는 걸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 11월 A매치 성과 정리해준다면
11월 두 경기는 선수들이 많은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준 게 큰 성과라고 본다.

- 동아시안컵의 의미
동아시안컵 역시 11월 A매치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더 많이 뛸 수 있게, 여전히 한국 축구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

- 콜롬비아전과 명단을 바꾼 이유
세르비아는 어느 한 개인 선수에게 집중하는 것보다는 팀 전체적인 파워와 조직력을 살리는 팀이다. 이에 미드필더에서 파워, 신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중원에 선수를 바꿨다. 구자철이 손흥민과 투톱을 이뤘을 때 어떤 경기력을 보이는 지 알고 싶어 그런 선택을 했다.

- 세트피스 실점이 없었는데
적극적인 커버와 상대가 편하게 헤딩하지 못하게 훈련했다. 그게 오늘 세트피스 실점이 없는 비결이라고 본다.

- 조현우를 선택한 이유는?
훈련할 때 좋은 몸놀림을 가지고 있었다. 그전에는 워낙 중요한 경기라서 기용할 수 없어 아쉬웠고, 이번이 아니면 실험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조현우를 택했다. 김진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현우에게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나 역시 긴장했으나 생각보다 잘해줬다고 본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 계속해서 실점이 나오고 있는데
무실점으로 승리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경기력에서 앞선다는 점에 칭찬해주고 싶다. 수비 조직이란 건 한 순간에 해결되는 게 아니다.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시간이 갈수록 안정을 찾아 무실점을 달성할 거라고 본다.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수비 조직 훈련을 하려 한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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