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여전히 펠라이니와 재계약 협상 중 (英 BBC)
입력 : 2017.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루앙 펠라이니(29)와의 동행을 이으려 한다.

펠라이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지난 2013년까진 에버턴에서 뛰었고, 이후 맨유서 주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 중이다.

194cm 장신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단단한 피지컬, 왕성한 활동량 등을 바탕으로 맨유 입단 이후 역대 모든 감독의 중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내년 6월 부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기 때문.

이에 베식타스, AC 밀란, AS 로마 등이 오는 1월 그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계약을 맺으려 한다.

맨유는 주축을 공짜로 내줄 생각이 없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는 “맨유는 계속해서 펠라이니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펠라이니는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게 그의 결정에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적보다는 재계약에 무게를 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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