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오닐 감독, 스코틀랜드 대표팀행 근접
입력 : 2017.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코틀랜드가 현재 공석인 신임 감독에 북아일랜드의 마이클 오닐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오닐 감독이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와 협상을 수용했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현재 오닐 감독을 새 감독 우선 후보로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고, 고든 스트라찬 감독은 물러났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닐 감독은 최근 북아일랜드의 전력을 끌어올리며 주목 받는 팀으로 올려 놨다. 유로 2016에서 16강 진출을 이뤘고, 이번 월드컵 예선 스위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판정 논란으로 아쉽게 올라서지 못했지만, 경쟁력있는 팀으로 올려 놓은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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