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원과 최종전서 2018시즌 유니폼-신 엠블럼 발표
입력 : 2017.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 때 내년에 착용할 유니폼과 새로운 엠블럼을 팬들 앞에서 공개한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를 우승한 전북이 19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 10월 29일 우승을 확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북은 수원에 승리해 팬들에게 마지막 기쁨의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여러 부문에서 수원 선수들과 수상 대결을 펼치고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MVP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재성(MF)은 수원 조나탄, 미드필더 부문의 로페즈는 염기훈(수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K리그 대상 수상의 영예도 누리겠다는 각오다.

최강희 감독은 “끝날 때 까지 전북다운 공격축구를 펼쳐 팬들에게 올 시즌 마지막 선물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며 “올 한 해 동안 항상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은 이날 2018시즌 유니폼과 신규 엠블럼을 공개한다.

K리그에서 유일하게 다음 시즌 유니폼을 홈 마지막 경기에 공개하는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내년 시즌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 엠블럼을 유니폼에 부착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K리그 최초 통산 200골을 기록한 이동국의 기념 시상식을 진행한다.

사진=전북 현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