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호날두 대리인’ 멘데스와 계약 유력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7.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르제 멘데스가 델레 알리 모시기에 나섰다. 멘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제 모리뉴 등을 관리하는 슈퍼 에이전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멘데스가 알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알리는 2018년에 현재 에이전시가 아닌 다른 회사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축구계 최고 에이전트다. 호날두, 모리뉴 감독, 디에고 코스타,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멘데스 에이전시 제스티푸테 소속이다. 멘데스의 오퍼를 받은 만큼, 알리의 기량이 세계 최고로 인정된 셈이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제스티푸테 외에도 스텔라, 베이스 사커, 유니크 등 다양한 에이전시가 알리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알리의 차기 에이전시 선정은 변호사 이안 레이넘이 진행하고 있다.

알리는 2015년 MK돈스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임대 이후 토트넘에 적응해 팀 내 핵심으로 거듭났다. 올시즌 컵 대회 포함 13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8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출전도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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