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줄어드는 입지, 윌리안 AC밀란 이적 가능성
입력 : 2017.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AC밀란이 윌리안(29, 첼시) 영입을 고심한다는 소식이다. 올겨울 연쇄 이동의 조짐도 보인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밀란이 윌리안을 오는 1월 영입 희망 리스트에 올렸다"면서 "첼시 역시 이 선수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모든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선발은 6회, 공격 포인트는 1도움에 그친다. 2015/2016 시즌 이래 선발 출전 횟수는 계속 내리막이다. 우승에 일조했던 지난 시즌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루카스 모우라 영입설도 무게를 실었다. 영국 '미러' 등 복수 매체는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이 처분하려는 모우라를 데려오려 한다. 윌리안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밀란은 야심 차게 지난여름을 보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 외 안드레 실바, 루카스 비글리아, 안드레아 콘티, 하칸 찰하노글루, 마테오 무사치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등을 품었다.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이탈리아 세리에 A 12라운드 현지 6승 1무 5패로 7위다.

빈센초 몬텔라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젠나로 가투소 등이 후임 후보군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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