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이미 마드리드 더비 선발 정했다
입력 : 2017.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디에구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구상은 어떨까.

아틀레티코가 마드리드 더비를 맞는다. 오는 19일(한국시간) 새벽 4시 45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릴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 지역 라이벌팀 레알 마드리드를 불러들인다.

여러모로 중요한 한판이다. 더비임은 물론, 향후 순위 싸움에도 결정적 분수령이 될 확률이 높다. 4위 아틀레티코는 6승 5무로 3위 레알과 승점 23점 동률이다. 이번 경기에 따라 최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견줄 수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이 이미 마드리드 더비에 대한 그림을 어느 정도 그렸다고 설명했다.

매체의 예측에 따르면 얀 오블락이 골문을 지킨다. 루카스 에르난데스-디에구 고딘-스테판 사비치-후안프란 포백에 가비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놓는다. 그 위에 코케-사울 니게스-토마스 파르티-앙헬 코레아를 배치하며 앙트완 그리즈만을 최전방 선봉장으로 삼는다.

부상자 복귀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마르카'는 "코케가 최근 부상 탓에 의사로부터 확답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 출전을 강행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 외 필리페 루이스, 야닉 카라스코도 복귀가 임박했다. 검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았으며, 16일 목요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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