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릴호지치 감독, “우리의 목표는 16강 진출” 자신
입력 : 2017.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목표는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이었다. 적잖은 자신감도 보였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17일 할릴호지치 감독과 크로아티아 언론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브라질-벨기에와의 11월 A매치 이후 유럽에서 휴식하며 월드컵 본선을 구상하고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이 모두 결정됐다. 일본은 4포트에서 조 추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은 오는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할릴호지지 감독은 기피 국가로 크로아티아를 꼽았다. 그는 “일본이 피하고 싶은 팀 중 하나로 크로아티아가 있다. 크로아티아는 높은 퀄리티의 선수들이 많다. 루카 모드리치 존재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표팀의 목표는 16강 진출이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우리는 조별리그 3경기 중에서 2경기를 좋게 끝내야 한다. 난 4년 전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고 독일을 위협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적잖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할릴호치지 감독은 “물론 그 때 보다 지금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 일본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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