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K리그 챌린지 '2회 연속' 그린스타디움상 수상
입력 : 2017.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경남FC가 K리그 챌린지 그린스타디움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5~36라운드간의 관중 동원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하였다.

최고의 잔디상태를 유지하는 '그린 스타디움'는 경남FC의 창원 축구센터다. 경남은 지난 2차에 이어 2회 연속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 최적의 그라운드 관리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성남FC가 선정되었다. 성남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e스포츠 대회인 ’FIFA 온라인 3 leftion CUP 2017’를 개최하여 축구와 e스포츠 팬덤 모두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은 챌린지 31라운드 성남 홈경기와 함께 진행하고,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하는 등 이색적인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기장, 벤치 등을 형상화한 옥스퍼드 블록을 발매하여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팬들을 공략코자 노력했다.

한편 대상기간 내 최다 관중을 기록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 전기(2차) 대비 관중 증가폭이 가장 큰 구단에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 모두 FC안양이 수상하였다. 안양은 25~37라운드 중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4,705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이는 13~24라운드 평균 대비 2,445명이 증가한 성적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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