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 10월 감독 펩-선수 사네, 맨시티 동시 석권
입력 : 2017.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확실히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맨체스터 시티의 시대다. 맨시티가 10월 EPL 이달의 선수와 감독상을 석권했다.

EPL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10월의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한 데 이어 르로이 사네를 이달의 선수로 꼽았다.

맨시티의 독주가 인상적이다. 맨시티는 리그 개막 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지난 9월 리버풀, 첼시와 같이 상위권에 속한 팀을 연파하며 독주에 속도를 낸 맨시티는 10월에도 스토크 시티와 번리, 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을 모두 꺾으며 13골을 터뜨렸다.

당연히 감독상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몫이었다. 9월에도 리그 전승을 인정받으며 이 상을 수상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달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10월에는 선수상도 맨시티의 몫이었다. 9월에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뽐냈던 해리 케인(토트넘)에게 선수상을 내줬던 맨시티는 10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사네 둘을 후보에 올려놓았다.

맨시티 독주의 핵심인 더 브라위너는 10월 한 달 동안 3개의 도움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사네는 마무리를 지었다. 3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맨시티 전승의 해결사였다. 선의의 경쟁 끝에 사네가 선정되면서 맨시티 석권을 달성했다.

사진=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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