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돌아오니 마티프가 다쳤다...리버풀 비상
입력 : 2017.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리버풀이 연이은 부상 병동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디오 마네(25)는 돌아왔는데 요엘 마티프(26)가 쓰러졌다.

리버풀은 오는 19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사우샘프턴과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른다.

5승 4무 2패(승점 19)로 4위 첼시(승점 22)를 바짝 추격 중인 리버풀은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했던 마네는 경기 전 훈련을 풀타임 소화했다.

그렇게 리버풀은 한시름을 더는 듯했으나, 주전 수비수 마티프가 허벅지 부상으로 12라운드를 결장하게 됐다.

경기 하루 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마티프가 부상으로 사우샘프턴전에 뛰지 못한다”라고 보도했다.

마티프는 지난 2016년 샬케 04에서 안필드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도 총 17경기에 출전해 리버풀 수비에 무게를 더했다.

이런 선수의 부재는 사우샘프턴전을 앞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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