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실천’ 최강희 감독, 203명 전북 팬과 극장 팬미팅
입력 : 2017.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최강희 감독은 17일 전주 시내 한 영화관에서 전북 팬 203명을 만나 영화 관람 및 레크레이션, 사진 촬영 등의 시간을 보냈다. 203명을 뽑은 이유는 최강희 감독이 현재까지 기록한 K리그 통산 승수가 203승이기 때문이다. 이날 자리에는 이동국, 이재성 등도 함께 자리했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10월 스플릿 라운드 그룹A 미디어데이 때 우승을 하게 되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약속을 잊지 않고 이날 진행됐다.

전북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203명을 모집했다. 일찌감치 모집이 마감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훈련장에 팬들이 찾아오면 직접 저녁 식사까지 챙길 만큼 지극한 팬 사랑을 자랑했다. 이날도 그는 뜨거운 팬 사랑을 보여주며 전북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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