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주가 상승, 갈라타사라이도 영입전 합류
입력 : 2017.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우영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터키의 명문 갈라타사라이도 펠라이니 영입전에 뛰어든 모습이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베식타스와 발렌시아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갈라타사라이도 펠라이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맨유는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지만 펠라이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펠라이니를 원하는 팀은 적지 않다. 타고난 피지컬, 제공권, 준수한 실력, 빅리그 경험 등 활용 가능성이 높은 자원이라는 평가다. 이미 발렌시아와 베식타스 등이 꾸준히 펠라이니와 연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갈라타사라이도 펠라이니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갈라타사라이는 펠라이니를 영입해 스쿼드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펠라이니는 지난 2013년 여름 2750만 파운드(약 39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에버턴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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