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스, 햄스트링 부상...사실상 2017년 아웃 (英 BBC)
입력 : 2017.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존 스톤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다. 회복 기간은 6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비 구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이 날 승리로 리그 12경기 무패와 동시에 단독 선수를 내달리게 됐다.

그러나 향후 경기 수비 구상에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 공영언론 ‘BBC’에 따르면 스톤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 스톤스는 맨시티 주전 수비수로 컵 대회 포함 18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스톤스의 부상 이탈을 인정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에게 센터백 자원이 많지 않다. 어렵지만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사실상 2017년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6주 이후 복귀 시기는 12월 30일이다. 맨시티는 12월 31일에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회복 이후 곧바로 출전할 수 없는 만큼, 완벽한 몸 상태는 내년이 될 전망이다.

현재 맨시티는 센터백 자원으로 니콜라스 오타멘디, 벵상 콤파니, 엘리아큄 망갈라를 보유하고 있다. 스톤스가 전력에서 장기간 이탈한 만큼, 남은 자원으로 최상의 조합을 찾아 공백을 메워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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