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웨일스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긱스도 후보
입력 : 2017.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현재 공석인 웨일스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 웨일스 대표팀에는 사령탑이 없다. 유로 2016에서 웨일스를 4강으로 이끌며 새로운 신화를 썼던 크리스 콜먼 감독이 얼마 전 사퇴했기 때문이다.

웨일스 측은 감독 자리를 오래 비울 생각이 없는 모양새다. 벌써부터 후임 모시기에 착수했는데,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 인물이 앙리다.

앙리는 아스널과 프랑스 대표팀의 상징적인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벨기에 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있다.

물론 앙리만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아니다. 웨일스 전설적인 선수들인 라이언 긱스와 크레이그 벨라미 역시 앙리와 경쟁을 벌인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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