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예린, “토트넘전 승, 비평가 목소리 잠재웠다”
입력 : 2017.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22)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 승리에 고무적이었다.

아스널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라이벌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4위 토트넘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베예린은 이날 측면 수비수로 나서 토트넘전 승리에 보탬이 됐다. 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전은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경기 중 하나였고, 일부 비난을 잠재웠다”라고 기뻐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고질적인 문제인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상위권 도약에 발목 잡혔다. 이로 인해 비판의 목소리가 컸고, 토트넘전 전망도 좋지 않았다. 아스널은 북런던 더비 승리로 다시 반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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