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펠라이니 깜짝 FA 영입 추진
입력 : 2017.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마루앙 펠라이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깜짝 영입을 계획했다. 펠라이니는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펠라이니의 행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아래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재계약 소식은 아직이다. 터키 갈라타사라이와 합의 등 다양한 이적설이 언론 지면을 달구고 있다.

유럽 명문 구단과 연결되는 가운데, 아스널이 깜짝 영입을 시도했다. 영국 ‘익스프레스'와 '데일리 스타'를 포함한 다수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2017/2018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FA)로 펠라이니를 품을 생각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2018년 초반 부터 물밑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펠라이니는 곧 보스만 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타 구단과 우선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주급 등 세부 조항이 관건이다.

한편 펠라이니 측은 유벤투스 이적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유벤투스 선수 보강 계획에 펠라이니가 포함되지 않았고, 유벤투스행은 수포로 돌아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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