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내년에도 4명 영입 준비...베일-그리즈만 포함
입력 : 2017.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의 계획은 내년에도 4명이다. 영입 리스트에 가레스 베일과 앙투앙 그리즈만도 포함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이 내년 여름에도 4명의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 로멜로 루카쿠, 네마냐 마치티, 빅토르 린델로프를 품었다”라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의 영입 명단에는 베일과 그리즈만도 있다. 실제 영국 다수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1억 3,600만 파운드(약 1,972억원)에 베일과 그리즈만에게 러브콜을 보내려 한다. 여름 이적 시장이 오기도 전에 언론 지면을 달군 셈이다.

자금만 된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리즈만은 올여름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인연을 선택했다. 베일은 연이은 부상 이후 컨디션 저하로 입지가 급격히 줄었다.

맨유 입장에서 걸림돌은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바르사의 영입 1순위다. 그리즈만 본인도 스페인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모리뉴 감독 계획이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나머지 두 명은 라이프치히의 에밀 포르스베리와 발렌시아 미드필더 카를로스 솔레르다. 솔레르는 마이클 캐릭 은퇴와 마루앙 펠라이니 이탈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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