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호날두 부진... 레알, 산체스에 깜짝 러브콜
입력 : 2017.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8, 아스널)의 행선지가 언론 지면을 달구고 있다. 잉글랜드를 넘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까지 번졌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웹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레알이 내년 1월에 산체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산체스는 유럽에서 인정받는 스코어러 중 한 명이다”라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내년 여름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 해지된다. 아스널은 산체스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긍정적 답변을 얻지 못했다.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는 동안,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맨시티행이 유력했지만, 깜짝 레알 이적설이 돌고 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진으로 화력 보강을 원했다. 아스널에서 활약한 산체스 영입으로 득점력을 높일 생각이다.

산체스는 2011년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경험했다. 칠레 출신으로 언어 장벽도 없다. 산체스 입장에서 레알의 러브콜은 반길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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