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리버풀은 살라로 인해 최고 골잡이 보유”
입력 : 2017.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현재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의 활약에 고무됐다.

현재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페널로 활동 중인 캐러거는 21일(한국시간)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통해 살라의 활약을 조명했다.

그는 “리버풀은 지난 시즌 골잡이가 없었다. 항상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바로 모라타(첼시) 같은 정통 공격수를 부러워했다”라며 “리버풀은 최고의 골잡이를 보유했다. 살라가 올 시즌 25골은 넣는 다면 공격에서 문제가 없다”라고 살라의 활약을 치켜 세웠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AS로마 대신 리버풀로 이적해 새 출발했다. 그는 빠르게 적응하며 리버풀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났고, 현재 컵 대회를 포함해 14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정통 공격수가 아닌 윙어임에도 팀은 물론 리그에서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살라의 득점력은 지난 시즌 로마에서도 검증됐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1경기 출전 19골 15도움으로 만능이었다. 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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