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어 슈테겐, 英 스카이스포츠 라리가 12R 파워랭킹 1위
입력 : 2017.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안드레 테어 슈테겐(25)이 1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체 선정한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1위는 테어 슈테겐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레가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3-0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테어 슈테켄의 안정된 볼 처리와 선방은 바르사의 12경기 연속 무패(11승 1무) 행진까지 잇게 했다.

2위는 발렌시아 돌풍 주역인 골키퍼 네투(27)가 이었다. 네투 역시 에스파뇰전에서 2-0 무실점 승리를 지켜내면서 좋은 순위를 차지했다.

더구나 다음 13라운드는 바르사 대 발렌시아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현재 리그 무패 중인 선두권 대결이기에 흥미 진진하다. 골키퍼간 대결도 예고 되어 있기에 결과에 따라 13라운드 파워랭킹 순위도 달라질 전망이다.

발렌시아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24)는 37위에서 4위로 급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에스파뇰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맹활약으로 발렌시아의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11라운드 선두였던 이스코(25)는 3위로 밀려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이상 레알 마드리드)는 85위로 지난 11라운드 61위에서 24계단 내려가는 수모를 당했다. 올 시즌 파워랭킹 1위를 자주 차지했던 리오넬 메시(30, 바르사)는 10위로 추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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