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스털링 결승골’ 맨시티 5연승, ‘최하위’ 페예노르트에 1-0 승… 조 1위 확정
입력 : 2017.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홈에서 최하위 페예노르트에 승리하며 무패 행진과 함께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2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미 16강을 확정 지은 맨시티는 5승 무패 행진과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탈락이 확정된 페예노르트는 1무 4패 최하위를 유지했다.

▲선발라인업
맨시티(4-3-3): 에데르송(GK) – 다닐루, 망갈라, 오타멘디, 워커 – 귄도간, 투레, 더 브라위너 – 스털링,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
세비야(4-3-3): 존스(GK) – 햅스, 타피아, 판 백, 딕스 – 빌레나, 툼스트라, 암라바트 – 라르손, 보에티우스, 베르기스

▲전반: 맨시티의 적극 공세에도 잇지 못한 골

맨시티는 전반 8분 스털링과 20분 아구에로의 연속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며 경기를 주도하려 했다.

그러나 아찔한 상황도 나왔다. 전반 25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트래핑 미스로 보에티우스가 가로채려 했다. 에데르송이 태클로 간신히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맨시티는 전반 31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에 의한 아구에로의 헤딩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살짝 솟구쳤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5분 라르손의 기습적인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후반: 스털링의 결승골로 승리한 맨시티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우세를 이어갔다. 더 브라위너가 후반 18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페예노르트 골문을 위협했으나 실패했다.

공격에 더욱 힘을 주기 위해 1분 뒤 더 브라위너를 빼고 제주스를 투입하며 골과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맨시티는 후반 21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투레가 후반 21분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골문을 살짝 외면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무승부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스털링이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와 조 1위 확정 축포를 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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