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지난 시즌 4강’ 모나코, 라히프치히에 1-4패로 충격의 탈락
입력 : 2017.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2016/2017시즌 4강 진출했던 AS모나코가 조별리그 탈락으로 충격 받았다.

모나코는 2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스 2세에서 열린 RB 라히프치히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5차전을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2무 3패 승점 2점에 머물며, 2위 라히프치히(승점 10)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16강 진출 실패했다. 3위 포르투(승점 7)과 5점 차이기에 최하위 확정과 함께 유로파리그 진출까지 무산됐다. 라히프치히는 승점 7점으로 2위 포르투와 동률이 되며 최종전에서 희망을 걸 수 있게 됐다.

홈 팀 모나코는 팔카오를 원톱으로 둔 4-2-3-1로 나섰고, 원정팀 라히프치히는 풀센과 베르너 투톱을 내세운 4-4-2로 맞섰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라히프치히였다. 전반 6분 모나코 수비수 제메르송의 자책골로 앞서가며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베르너가 연속골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전반 9분 두 번째 골에 이어 31분 페널티 킥 골로 3-0 앞서갔다.

모나코는 전반 43분 팔카오의 만회골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전반 종료 직전 케이타의 4번째 골로 라히프치히는 전반을 4-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양 팀의 공세는 계속 되었지만,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4-1 라히프치히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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