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직원들, 모리뉴의 변덕에 휴가 취소 위기
입력 : 2017.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맨유 직원들, 모리뉴의 변덕에 휴가 취소 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직원들의 휴가가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은 크리스마스 훈련 계획을 변경하면서 직원들의 휴가 계획을 망쳐 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당초 캐링턴 훈련장에서 이뤄질 박싱데이 훈련의 장소를 올드트래포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50명 이상의 직원이 해당 날짜에 휴가를 취소하고 출근을 해야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링턴에서 훈련이 이뤄질 경우 20명 이하의 인력이 필요한 반면 올드트래포드에서는 7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맨유 직원들은 모리뉴 감독이 올드트래포드에서의 훈련을 취소하고 예정대로 캐링턴에서 훈련을 진행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취재팀
사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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