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에버턴은 내게 연락 없었다'' 일축
입력 : 2017.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은? 아직은 0이다.

에버턴이 새 감독 찾기에 나섰다. 지난달 로날드 쿠만 감독과 결별한 뒤 한 달째 후임자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은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대행이 팀을 이끄는 중.

현지 매체는 여러 후보군을 논했다. 디에구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등을 언급했다. 현실적 가능성도 따졌다. 마르코 실바 왓포드 감독, 샘 앨러다이스 전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등도 꼽았다.

하지만 아직 확답을 내지 못한 상황. 범위는 더욱 확장됐다. 판 할 감독의 이름도 나왔다. 맨유에서 물러난 뒤 지휘봉을 잡지 않아온 그다.

당장은 그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판 할 감독은 영국 '메일'을 통해 관련 사안에 답했다. "난 아직 에버턴으로부터 감독직을 제안 받지 못했다"며 선을 그었다.

에버턴은 지난여름 막대한 금액을 쏟아부었다. 선수 영입에 1억 5,000만 파운드(약 2,250억 원)를 들였다. 하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현재 3승 3무 6패로 16위에 처져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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