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레반도프스키 골' 뮌헨, 안더레흐트 원정서 2-1 승리
입력 : 2017.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안더레흐트(벨기에)를 따돌렸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스탄트 반덴 스톡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안더레흐트를 2-1로 따돌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코렌틴 톨리소의 연속골로 승리한 뮌헨은 4승1패(승점 12)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했다.

뮌헨은 안더레흐트 원정서 승리를 따내기 위해 최선의 접근을 했다. 4-3-3 포메이션을 골격으로 레반도프스키와 아르연 로번, 티아고 알칸타라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세바스티안 루디, 톨리소, 아르투로 비달이 중원을 이뤘고 조슈아 키미히, 제롬 보아텡, 니클라스 줄레, 마르코 프뢰들이 포백을 이뤘다.

뮌헨이 볼 점유율을 일방적으로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하긴 했지만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초반부터 수비진에서 실수가 자주 나오면서 안더레흐트에 많은 슈팅을 내줬다. 공격에서는 슈팅으로 이어진 공격이 많았지만 상대를 위협할 만한 상황은 없었다.

전반에 티아고의 부상까지 겹치며 조금은 고전하던 뮌헨은 후반 6분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어렵사리 영의 균형을 깬 뮌헨이지만 10분 뒤 소피앙 한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래도 뮌헨은 저력이 있었고 후반 32분 키미히의 우측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톨리소가 문전서 머리로 해결하며 어렵사리 승리를 따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