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종합] 첼시-바르사 16강행 확정, 아틀레티코 극적 회생
입력 : 2017.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라운드가 마무리 됐고, 16강 진출팀도 확정 되어가고 있었다.

2017/2018 UCL 조별리그 A조부터 D조까지 8경기가 23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렸다. 조별리그가 막판으로 흘러가면서 16강 진출팀이 계속 나왔다.

A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젤에 0-1로 덜미 잡히며 다 잡았던 16강행이 무산됐다. 대신 바젤과 CSKA 모스크바가 승점 9점으로 동률이 되며, 치열한 16강행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B조는 파리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양 강 체제는 계속 되었다. PSG와 뮌헨은 셀틱과 안더레흐트를 꺾으며, 조 1위를 향한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C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극적인 승리로 16강 경쟁을 혼돈 속으로 몰고갔다. 아틀레티코는 로마와 홈 경기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카라바흐 원정에서 대승으로 조 1위로 다시 올라서는 동시에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결국, 로마와 아틀레티코는 최종전까지 경쟁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D조는 바르셀로나 대 유벤투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양 팀은 0-0으로 비겼고, 바르사는 승점 11점과 함께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유벤투스는 스포르팅과 승점 1점 차이로 마지막 1장 남은 16강 진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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