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CEO, 에버턴에 실바 감독 접촉 경고
입력 : 2017.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왓포드가 마르코 실바 감독과 자주 접촉을 시도하는 에버턴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왓포드 최고 경영자(CEO) 스콧 덕스버리가 에버턴 이사진에 실바 감독과 접촉을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라고 밝혔다.

에버턴은 로날드 쿠만 전 감독 경질 후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 중에서 실바 감독도 거론되고 있다.

왓포드는 시즌 중 현직 감독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에버턴의 행보에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더구나 올 시즌 현재 8위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실바 감독과 이별할 이유는 없다.

에버턴은 실바 이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전 크리스탈 팰리스 샘 앨러다이스 감독과 접촉했으나 실패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인 루이스 판 할도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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