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MLS 비즈니스 전략 벤치마킹 나섰다
입력 : 2017.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24일에 걸쳐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 과정'을 개최한다.

연맹과 구단 실무자 9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 과정은 '미 프로축구 MLS(Major League Soccer) 비즈니스 전략 이해를 통한 K리그 비즈니스 전략 도출'을 주제로 한다. 지난 5월 'K리그 아카데미 CEO 과정'에서 각 구단 CEO들이 미국 현지 방문을 통해 경험한 MLS 비즈니스 전략의 시사점을 실무 차원에서 심화하려는 취지다.

MLS 사무국의 신승호 전략기획 부사장, LA갤럭시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 토마스, DC유나이티드 CRO(Chief Revenue Officer) 마이크 로만 등 3명의 MLS 실무진이 MLS 비즈니스 전략의 철학과 경험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이번 과정은 ▲ MLS의 팬층 타겟 설정 전략, ▲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마케팅 전략, ▲ 수익 증대 전략 등 세 가지 주제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리그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K리그의 성장 동력 마련'을 기대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