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오 퍼디난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채찍질했다. 프로 정신의 부재를 이유로 꼽아 질책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상 야콥 파크에서 열린 바젤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0-1로 패했다. 16강행을 확정하며 숨 돌리려 했던 계획이 무산됐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골대를 두 번 때리며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역시 크게 아쉬워했다. "전반전을 5-0으로 끝내야 했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해 졌다"고 돌아봤다.
맨유 출신 수비수 퍼디난드도 맨유를 꼬집었다. 'BT Sport'를 통해 "그간 봐오던 모리뉴의 팀이 아니었다"라면서 "후반전에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나 규율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맨유도 꽤 실망스러웠을 것"이라던 퍼디난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기회를 잃었다"고 해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상 야콥 파크에서 열린 바젤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0-1로 패했다. 16강행을 확정하며 숨 돌리려 했던 계획이 무산됐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골대를 두 번 때리며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역시 크게 아쉬워했다. "전반전을 5-0으로 끝내야 했다. 하지만 골을 넣지 못해 졌다"고 돌아봤다.
맨유 출신 수비수 퍼디난드도 맨유를 꼬집었다. 'BT Sport'를 통해 "그간 봐오던 모리뉴의 팀이 아니었다"라면서 "후반전에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나 규율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맨유도 꽤 실망스러웠을 것"이라던 퍼디난드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기회를 잃었다"고 해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