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가 생각하는 즐라탄의 맨유 입지는?
입력 : 2017.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전방 경쟁을 말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교체 보다 선발을 원할 거라 분석했다.

제라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BT 스포츠’에 출연해 “내 생각에 이브라히모비치는 로멜로 루카쿠 백업 역할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이 넘버 원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선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36세 노장 스트라이커다. 2016/2017시즌 맨유에 입단해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부상 이탈 직전까지, 컵 대회 포함 46경기에 출전해 2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초반 2경기 연속골로 맨유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화력 보강에 나섰다. 에버턴에서 루카쿠를 영입해 공격 속도를 올렸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19경기 12골 3도움을 쏘아 올렸다. 스토크시티전 이후 4경기 연속골로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맨유의 최전방 플랜A는 단연 루카쿠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놀라운 속도로 회복했지만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리그 12라운드 뉴캐슬전과 바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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