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이승우, AFC 어워즈 국제선수-유망주상 수상
입력 : 2017.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과 이승우(19, 엘라스 베로나)가 각각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올해의 국제선수상과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AFC는 29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2017 AFC 어워즈를 개최했다. 후보로 올랐던 한국 선수들 중에는 손흥민과 이승우가 상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호주 에이스 애런 무이(27, 허더스필드)와 일본 핵심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8, 도르트문트) 등을 제치고 해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에게 주어지는 ‘울해의 국제선수상’을 탔다.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이승우의 경우 백승호(20, 페랄라다)와 촉망받는 이란 수비수 타하 샤리아티(17, 사이파 FC)와의 경쟁에서 이겨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았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알 힐랄의 핵심 오마르 크리빈이 받았고, 여자 선수상은 사만다 커(스카이블루 FC)의 몫이었다.


:: 2017 AFC 어워즈 수상 결과
AFC 다이아몬드상 - 유수프 알 세르칼(UAE, AFC 전 부회장)
AFC 드림 아시아 - 일본축구협회(
올해의 회원 열망상 - 아프가니스탄축구협회
올해의 회원 발전상 - 베트남축구협회
올해의 회원 영감상 - 이란축구협회
올해의 여자 감독상 - 다카쿠라 아사코(일본 여자대표팀)
올해의 남자 감독상 - 호리 다카후미(우라와 레즈)
올해의 풋살 선수상 - 알리 아스가 하산자데(이란)
올해의 국제 선수상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유망주상 -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올해의 여자 선수상 - 사만다 커(호주, 스카이블루 FC)
올해의 남자 선수상 - 오마르 키르빈(시리아, 알 힐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F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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