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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챔피언십] 신태용호 동아시안컵 포인트, ‘중국에 설욕+한일전 필승’

기사입력 : 2017.12.0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도쿄(일본)] 박대성 기자= 신태용호가 결전의 땅에 도착했다. 일본, 중국, 북한과 동아시아 최강을 겨루는 만큼, 결코 가벼운 대회가 아니다. 한일전과 중국전 결과도 신태용 감독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신태용호는 6일 오후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일본 도쿄 땅을 밟았다. E-1 챔피언십은 한국, 일본, 중국, 북한이 우승컵을 다투는 대회다. 한국은 3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 2017년 대회까지 석권하면 4회 우승과 동시에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란 점에서 가볍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신태용호에 E-1 챔피언십은 결코 가벼운 대회가 아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K리거, J리거, 중국파 집중 점검과 다양한 전술을 실험할 수 있다.

적잖은 압박도 있다. 가깝고도 먼 일본은 한국의 전통 라이벌 국가다. 한국에 일본전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 일본 심장 도쿄에서 열릴 대회란 점을 감안하면 중요도는 더욱 높아진다. 축구 팬들의 관심도 한일전에 쏠려있다.

신태용 감독은 특유의 자신감으로 받아쳤다. 그는 “(현역 당시) 한일전에서 패배한 기억이 없다. 클럽 경기도 마찬가지다.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에서 나름대로 좋았던 기억이 많다”라며 한일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제 조건은 필승이다. 신 감독은 “좋은 기억이 많지만, (리우 올림픽 예선과 같은) 아픈 기억도 있다. 한일전은 날 한 단계 성숙시켰다. E-1 챔피언십 한일전도 마찬가지다. 총력을 다해야 한다. 반드시 승리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중국은 우리에게 충격을 가져다 준 팀이다. 지난 3월, 한국은 창샤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중국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당시 대참사로 월드컵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여곡절 끝에 9회 연속 진출을 달성했지만 중국전 충격패는 아직도 뇌리를 스친다.

10월도 마찬가지다. 당시 한국은 FIFA 랭킹 62위까지 추락했다. 역사상 최초로 중국에 뒤져 충격을 안겼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졸전과 유럽 원정 2연전 완패가 하락 원인이었다. 여론은 신태용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졌다.

신태용 감독은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전에 관해 묻자 “무조건 설욕을 해야 한다. 절대 소홀히 생각하지 않겠다. 지난 3월에 받은 큰 충격을 이번에 갚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다짐했다.

2010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은 한국에 사상 첫 중국전 패배를 안겼다. 7년이 흐른 지금, 일본에 좋은 추억을 가진 감독이 아픔의 장소에 다시 왔다.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7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한편, 2017 동아시안컵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SPOTV, SPOTV ON(스포티비 온) 등 SPOTV 계열의 전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PC 및 모바일 등 온라인 시청은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가능하다.

■ 2017 EAFF E-1 챔피언십 정보(SPOTV 전경기 중계)

☞ 남자부
1차전: 한국vs중국(12/9 토요일 16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차전: 한국vs북한(12/12 화요일 16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3차전: 한국vs일본(12/16 토요일 19시 15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 여자부
1차전: 한국vs일본(12/8 금요일 18시 55분 일본 치바 소가 스포츠 파크)
2차전: 한국vs북한(12/11 월요일 16시 10분 일본 치바 소가 스포츠 파크)
3차전: 한국vs중국(12/15 금요일 16시 10분 일본 치바 소가 스포츠 파크)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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