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바르사] ‘비야레알전 골’ 메시, 525호골로 단일 클럽 최다 골 타이
입력 : 2017.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바르사는 11일 오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 리그 12승 3무 무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한 동시에 2위 발렌시아와 격차를 5점 차로 벌려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메시에게도 의미 있었다.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때린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그는 이날 골로 바르사에서 통산 525호골을 달성했다. 이는 새로운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메시는 단일 클럽 내에서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운 것이다. 기존 기록은 게르트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운 525호골이다.

이제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메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현재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인 메시의 발자취는 여전히 멈출 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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