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무릎 부상’ 김민재, 1월 훈련 복귀 목표...재활 총력
입력 : 2017.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도쿄(일본)] 박대성 기자= 김민재가 내년 1월 훈련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민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안정적인 수비 리딩과 위치 선정으로 차기 대표팀 핵심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리그 일정 막판에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지만, 신태용 감독의 선택은 차출이었다. 대표팀 전술과 분위기를 익히기 위함이었다.

그라운드에 뛸 순 없지만 재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수중 회복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 트레이너까지 붙어 조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에 이어 일본에서도 끊임없는 재활 훈련을 진행하는 셈이다.

훈련장 복귀는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회복 속도에 따라 시기는 늦춰질 수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일본서도 회복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 복귀는 빨라야 1월에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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