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상철 감독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축 및 신인선수 영입
입력 : 2017.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유상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전남은 수석코치로 민경민 숭실대 코치, GK코치에는 이호진 울산대 GK코치를 선임했다.

민경인 수석코치는 2014년 숭실대 코치를 시작하면서 숭실대를 U리그 권역별 리그에서 매년 우승과 준우승을, 2017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은 민경인 수석코치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여 유상철 감독이 수석코치로 영입하였다.

이호진 GK코치는 2002년 신흥중학교 중퇴 후 안양LG에 입단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베르더 브레멘 U-17, U-20, U-23까지 활약했으며, 2015년부터는 울산대에서 GK코치로 유상철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전남은 U-20 대표팀 출신의 최익진을 비롯해서 신찬우, 신진하, 전지현, 한창우 등 5명의 유스팀 출신 선수를 우선지명 선수로 영입했다.

유상철 감독은 신임 코칭스태프와 함께 11일 오후 선수단과 상견례 후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단은 13일까지 광양에서 훈련 후 1월 초까지 휴가를 떠난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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