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영입 비화, 스카우트의 '강력 추천'
입력 : 2017.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리버풀이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25)를 영입하게 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현재 살라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다. 처음부터 이렇게 큰 관심을 받았던 건 아니다. 첼시에서 실패해 AS 로마로 떠났던 그가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오는 것에 의문점이 따랐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1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맹활약은 상으로 이어졌다. 얼마 전 영국 ‘BBC’가 선정한 2017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거머쥐었고, EPL 11월 이달의 선수로 등극했다.

리버풀이 이런 살라를 품게 된 배경에 구단 스카우트의 안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우리 스카우트 부서는 살라 영입에 환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그들은 살라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100% 준비된 선수’라고 말했고, 이건 완벽히 훌륭한 일이었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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