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8R] 맨유, 루카쿠 선봉으로 19위 WBA전 승리 도전
입력 : 2017.1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로멜루 루카쿠를 선봉에 세웠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과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수술 예정인 에릭 바이와 징계로 뛰지 못하는 폴 포그바를 제외하곤 평소 주전으로 가동하던 베스트11을 내세웠다. 골키퍼로 다비드 데 헤아를 내세운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필 존스-크리스 스몰링-애슐리 영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수비진 위에 네마냐 마티치-안데르 에레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짠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제시 린가드-후안 마타가 2선에 배치된다. 최전방은 루카쿠의 몫이다.

맨유는 우승 경쟁을 위해서라도 WBA 원정을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라운드서 토트넘 홋스퍼를 제압하며 현재 맨유와 승점차를 14점까지 벌린 상태다. 후반기 반전을 위해서라면 지금이라도 더는 차이가 벌어지면 안 된다.

현재 WBA는 15경기 연속 리그서 승리가 없다. 지난 2라운드 번리전 승리 이후 8무 7패의 극심한 부진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역대 WBA와 상대전적에서도 총 44차례 만나 24승8무12패로 앞서 승리를 기대케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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