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베스트 XI...'최고 팀' 맨시티에 '최고 선수' 더 브라위너
입력 : 2017.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베스트 일레븐 단골 손님 케빈 더 브라위너(26, 맨체스터 시티)가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는 고비를 넘겼다. 17일(한국시간) 안방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4-1로 대파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무 1패 열세를 안겼던 팀에 화끈하게 복수했다 .

맨시티는 무려 16연승을 달렸다. 13회였던 기존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넘어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 본인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웠던 19연승에 도전한다.

그 중심에 더 브라위너가 있다. 토트넘전에서 골 맛을 보며 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영국 현지 매체도 이에 주목했다. 'BBC', 'ESPN' 등이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의 미드필더로 더 브라위너를 꼽았다. 'BBC'는 3-4-3 전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필리페 쿠티뉴-더 브라위너를 배치했다. 'ESPN'은 4-3-3 전형에서 메수트 외질-아론 무이-더 브라위너의 중원을 꾸렸다.

더 브라위너는 18라운드까지 전 경기 선발 출격했다. 6골 8도움으로 쾌조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리그뿐만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 1골 3도움으로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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