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FC, K리그 ‘87년생 모임’ 에잇 세븐과 신영록을 위한 자선경기 개최
입력 : 2017.1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박주호(울산현대), 이상호, 신광훈(이상 FC서울), 강수일(랏차부리), 하성민(교토상가FC), 박준혁(포천시민축구단), 김동석(인천유나이티드) 등 국내 K리그 대표 ‘87년생 모임’ 에잇 세븐과 국내 유일의 ‘재기 전문 독립구단’ TNT FC가 서울 효창 운동장에서 자선경기를 벌였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영록바’ 신영록의 등장이었다. 지난 2011년,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신영록 선수는 최근까지 꾸준히 재활치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그 역시도 87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들과 ‘재기 전문 독립구단’ TNT FC 선수들의 활약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한편 이 자선 경기는 강수일, 이상호 등의 골을 앞세운 에잇 세븐이 6-5로 승리했고, 이날의 경기 수익 및 모금액은 전액 신영록의 재활 후원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사진=TNT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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