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진현, 윤정환 감독과 1년 더...세레소와 재계약
입력 : 2017.1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김진현(30)이 세레소 오사카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윤정환 감독과의 동행도 한 해 연장됐다.

27일 세레소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소식을 발표했다.

김진현은 2009년 세레소에 입단해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무실 선방쇼를 이어가는 등 J2리그 39경기에 나서 세레소의 J1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31경기에 출전하며 핵심으로 뛰었다. 지난 11월엔 와사키 프론탈레와의 2017 J리그 YBC 르뱅컵 결승전 완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레소 오사카의 프로 첫 우승을 이끌었다. 23일에 열린 빗셀 고베와의 일왕배 4강전에선 결승행을 이끈 주역이었다.

이로써 세레소는 J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더블(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탄탄한 방어력에 만족한 세레소는 김진현과의 1년 동행을 선택했다.

아울러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중앙 수비수 마테이 요니치(26) 역시 같은 날 1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