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항, 'U-23 대표' 측면수비수 국태정 영입
입력 : 2018.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대표팀 소속 풀백 국태정을 영입했다.

국태정은 180cm, 70kg의 탄탄한 체격으로 2017년 전북에 입단했다. 아직 리그 출전 경험은 없지만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와 많은 활동량을 가진 유망주다.

국태정은 신평고 시절부터 다재다능한 측면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각종 대회 최우수 선수상 수상으로 등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대학 진학 후에도 연령별 대표에 꾸준히 선발 되었고, 최근 김봉길 감독의 U-23대표팀에 승선해 기대를 높였다.

국태정의 합류로 포항은 골키퍼 강현무에 이어 최전방 공격수 이근호까지 U-23 대표팀의 공수 핵심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K리그 클래식 U-23 의무출전 규정에서 한층 여유롭게 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태정은 AFC U-23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된 1월 29일경에 팀에 합류하게 되며, 이후 메디컬 테스트 및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태정 프로필>

1995년생 | 좌측 풀백(DF) | 전북(‘17년 입단) | U-23대표 | 단국대 | 180cm, 70kg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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