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주 미드필더 이우혁, 인천 이적 임박
입력 : 2018.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광주FC 미드필더 이우혁(24)을 품는다.

K리그 이적 시장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우혁의 인천 이적이 임박했다. 세부적인 조율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1993년생의 이우혁은 프로 7년 차로 산전수전 다 겪은 준 베테랑급이다. 청소년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으로 불리며 14, 15, 16, 18, 19세 등 각급 대표팀을 두루 거친 이우혁은 고교 졸업 후 곧바로 강원FC에 입단,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해에는 광주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 19경기 출전, 1골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은 통산 82경기 3골 11도움. 184cm 69kg의 장신으로 발기술이 좋고 뛰어난 패스 능력과 킥 능력을 바탕으로 군입대한 여름(28, 상주 상무)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인천은 새 시즌을 앞두고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최근 영입한 대건고 출신 임은수, 최범경의 신예 패기에 K리그 무대 잔뼈 굵은 이우혁으로 중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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