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체스 하이재킹 시도...이적료 361억 제안 (英 가디언)
입력 : 2018.01.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추진한다. 현재 산체스의 유력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산체스 영입에 뛰어 들었다. 산체스는 맨시티와 주급 25만 파운드(약 3억 6,120만원)에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라며 하이재킹 시도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 영입에 2500만 파운드(약 361억원)를 제안했고, 맨시티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1월 산체스 하이재킹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아스널행에는 걸림돌이 있다. 미키타리안의 높은 주급이다. 현재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896만원)를 수령하고 있는데, 아스널은 높은 미키타리안 주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한편 산체스와 아스널의 작별은 기정 사실 단계다. 유럽 현지 언론 대부분이 산체스가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거라 예상하고 있다. 연이은 재계약 협상에도 긍정적 답변은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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